6일(현지시간) CNA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48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싱가포르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게 당국자의 설명이다.
싱가포르의 신규 확진자 규모는 하루 전날인 5일의 2,475명보다 1,011명이 늘어난 것이다.
싱가포르 인구가 589만 여명인 것을 감안할 때 총 인구수 대비 감염률이 한국의 10배 규모다.
싱가포르는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사이 9명이 숨짐으로써 누적 사망자는 130명으로 늘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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