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사회복지시설 안전·유지관리 교육 비대면 전개

김수아 기자

2021-10-06 16:02:14

국토안전관리원, 사회복지시설 안전·유지관리 교육 비대면 전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 이하 관리원)은 6일 사회 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교육을 11월 30일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원이 교육 관리를 맡아 보건복지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등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종사자, 공무원 등과 더불어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관리원은 2014년부터 관련 기관들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해왔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하여 모바일 교육으로 전환했고, 올해는 온라인 교육을 새로 추가했다.

올해 교육은 11월 말까지 별도 신청절차 없이 편리한 시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은 관리원이 개발한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으로, 온라인 교육은 관리원이 운영하는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으로 각각 진행된다.

각 시스템에 접속하여 감염병 대책 및 청결관리, 복지시설 보험제도, 전기·가스 안전관리, 시설물 안전점검 등에 관한 영상을 시청한 후 학습성취도 평가에서 60점 이상을 받으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하면 사회복지시설 평가에 반영되고 시설관리자 안전관리 교육 및 직원교육 4시간을 인정받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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