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미국 사업장 내 전력 100% 재생 에너지 공급 목표 5년 앞당긴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00613032205607d0a8833aad143920896.jpg&nmt=23)
이는 GM의 본래 목표보다 5년 앞당겨진 것이며, 지난 2016년에 설정했던 초기 목표보다는 25년 빠른 것이다. GM은 재생 에너지 관련 목표를 가속화함으로써 2025년에서 2030년 사이 100만 미터톤 (metric ton, M/T)의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은 올해 초 과학 기반 목표(Science Based Target)와 더불어 2040년까지 전 세계에 출시되는 제품 및 글로벌 사업장 내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일환으로 GM은 2035년까지 신형 경량 차량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를 완전히 없애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실제로 GM은 전기차 및 자율주행 차량 분야에 350억 달러(한화 약 41조 5천억)를 투자했으며,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0개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재생 에너지를 조달하는 것은 전 제품 포트폴리오에 걸쳐 탄소 배출을 없애기 위한 GM의 계획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GM은 기후 관련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 에너지 효율 증대 ▲ 재생 에너지 확보 ▲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전력 공급 ▲ 정책적 노력 등 네개의 핵심 축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GM은 자사 시설 내 전력 사용에 따른 실시간 탄소 배출량을 추적하기 위해 미국 내 전력망 운영업체 PJM 인터커넥션(PJM Interconnection) 및 기술 기반 에너지 회사인 팀버록(TimberRock)과 협력하고 있다.
이 모든 목표와 계획은 GM의 회장이자 CEO인 메리 바라(Mary Barra)가 천명했던 기후에 관한 GM의 공약을 기반으로 한다. GM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현재 및 미래의 직원들, 고객 및 지역 사회를 포용할 수 있는 완전한 전동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공정한 기후 행동을 우선 순위에 둘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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