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2021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 공모대전' 최우수상 수상

김수아 기자

2021-10-05 16:49:34

예금보험공사, '2021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 공모대전' 최우수상 수상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김태현, 이하 ‘예보’)는 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주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한 '2021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 공모대전'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 공모전(공공부문)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예보는 “세계 최초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 도입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다”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이하 ‘반환지원제도’)”란 송금인이 실수로 잘못 송금한 돈을 예보가 대신 찾아드리는 제도를 말한다.

예보는 금융소비자 보호의 일환으로 ’18년부터 예금자보호법(이하 ’예보법’) 개정을 통한 반환지원제도 도입을 위해 노력했으나, 선진 사례없이 세계 최초로 반환지원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대한 우려 등으로 법 개정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예보는 포기하지 않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국회 및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등 법 개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으며, 지난 20년 12월 마침내 예보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지난 7월 6일부터 반환지원제도가 시행되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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