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9월 22만 3593대 판매 기록

심준보 기자

2021-10-02 09:29:38

기아, 9월 22만 3593대 판매 기록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기아는 지난 9월 국내 3만 5801대, 해외 18만 779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한 22만 3,59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0.1% 감소, 해외는 10.1% 감소한 수치다.

글로벌 판매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이며 국내는 추석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축소로 판매량이 더 감소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 8,51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3,918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 9,32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

기아는 2021년 9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30.1% 감소한 3만 5,801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4,386대)로 2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8 3,188대, 레이 3,030대, K3 2,130대 등 총 1만 2,969대가 판매됐다.

스포티지를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3,820대, 카니발 3,437대, EV6 2,654대 등 총 1만 9,219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467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3,613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

기아의 2021년 9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1% 감소한 18만 7,79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만 4,131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 1,288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 9,329대로 뒤를 이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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