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9월 내수·수출 총 5950대 판매

심준보 기자

2021-10-02 09:06:55

쌍용자동차, 9월 내수·수출 총 5950대 판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내수 3859대, 수출 2091대로 총 595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전년 동월대비 39.5% 감소한 것이다.

쌍용자동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적체 해소를 위해 총력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나, 조업 일수 축소 및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출고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내수 판매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4천대 수준을 포함 약 5천 여 대의 미 출고 물량이 남아 있으나, 부품 수급 제약 등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했다.

수출 역시 상품성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전년 동월 대비 28.6% 증가한 가운데 공급물량의 한계로 인한 선적대기 물량이 3천 여 대에 이르는 등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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