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해외여행 패키지팀, 스위스서 귀국…"10월 출발 확정"

심준보 기자

2021-09-29 16:25:56

롯데관광 해외여행 패키지팀, 스위스서 귀국…"10월 출발 확정"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롯데관광개발(대표 백현)이 감염병 사태로 인해 1년 6개월 만에 출발한 해외여행 패키지팀이 지난 26일 스위스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출발한 상품은 지난 19일 여행객 12명과 인솔자 1명이 카타르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스위스 베른-그뤼에르-체르마트-마테호른-리더알프-몽트뢰-상트갈렌-아펜첼을 8일 동안 관광하고 돌아오는 일정이다.

롯데관광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COVID-19 위생관리 5성급 항공사인 카타르 항공을 이용하는 한편 현지 일정 내 실내 관광을 최소화하고 대부분의 일정을 실외 관광지로 구성했다.

특히, 스위스 정부관광청에서 시행 중인 클린 & 세이프(Clean & Safe)의 방역 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안전한 호텔과 식당, 버스 등을 선별해 운영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격리용 호텔을 미리 수배하고 통역이 가능한 한국인 가이드를 준비시켰다.

권기경 롯데관광 여행사업본부장은 “무엇보다도 고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며 "스위스 상품은 10월에도 출발이 확정된 만큼 해외여행에 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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