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오사카·나고야서 '2021 코리아위크' 진행 중

김수아 기자

2021-09-28 09:04:56

한국관광공사, 오사카·나고야서 '2021 코리아위크' 진행 중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제4의 한류 붐’ 이후 고조되고 있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코로나 이후 방한관광으로 견인하고자 ‘2021 코리아위크’를 오사카와 나고야에서 개최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춘분 휴일이었던 지난 9월 23일엔 ‘도한(渡韓)여행’을 테마로 한 하이브리드형 쿠킹클래스 ‘진짜 레시피’가 오사카 가스뮤지엄 쿠킹스튜디오 및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됐다. 공사가 주최하고 KBS JAPAN과 대한항공이 후원한 이번 쿠킹클래스엔 96명 정원에 400여 명이 참여 신청을 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항공편의 실제 이륙 영상을 시청하며 시작된 이날 쿠킹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은 김치찜을 비롯,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보며 한국여행 기분을 만끽했다.

설경희 공사 오사카지사장은 “일본 내에서 긴급사태 해제에 따른 일상 복귀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MZ세대와 충성고객층인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재개 이후 방한 관광수요 확보를 위한 집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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