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일자별 숙소 이용률은 연휴가 시작되는 18일(25.6%)이 가장 높았다. 19일(24.0%)이 뒤를 이어 연휴 후반 여행객이 집중됐던 지난해 추석과 달리, 전체 이용건수의 절반이 연휴 초반에 집중됐다.
지역별 숙소는 경기도(18.8%)가 1위, 서울(17.1%)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9.0%), 강원도(8.1%), 인천(6.5%) 순이었다. 상위 5개 지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 명절마다 동일한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숙소 유형별로는 호텔 이용률이 전년 연휴 대비 40.7% 증가해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2위는 펜션으로, 37.9% 증가했다.
레저 유형은 테마파크(39.9%), 키즈놀거리(32.8%)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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