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광장에서 개최된 이날 지지선언은 이재명 후보의 열린캠프 여성본부 한희경 전북본부장(전 전북도의원)을 비롯 자문위원, 부본부장 등과 이남숙, 김은영, 강경숙, 김영자, 신정이, 한명숙, 노영숙, 박문화, 이미선, 이미숙, 정섬길 의원 등 14명의 전북도 소속 여성 지방의원 및 14개 시·군 위원장, 부위원장으로 임명받은 111명의 전북여성본부 임원들이 직접 전북 지역 내 여성계 11,111명의 지지 서명을 받아 이뤄졌다.
특히 내년 대선까지 기호 배당 및 경선 결과와 본선을 앞둔 시점에서 11,111이란 숫자가 눈에 띈다.
이들 여성계 인사들은 “대전환시대, 대한민국의 재성장,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실천력 강한 후보는 이재명”이라면서 “기득권의 거센 저항을 넘어설 리더의 용기와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우리의 민주주의는, 평화는, 민생개혁은 퇴보 없이 계속되어야만 한다”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잇는 제4기 민주 정부로 국민께 사랑받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한 전북의 경우 이재명 후보에게 정치적으로 매우 각별한 지역이라고 주장하면서 “전북은 이재명 후보의 정치 철학이 태동한 곳으로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잘사는 대동사상과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 사상은 이재명이 살아온 삶의 궤적과 앞으로 걸어갈 사회적 삶의 방향과도 정확히 일치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 인사는 “우리는 95%가 넘는 이재명 지사의 그동안의 높은 공약 이행률을 알기에 전북도민과의 약속도 반드시 지키리라 믿는다”며 “2022년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의 적임자인 이재명 후보가 결선 없이 경선에서 압승하여 강한 추진력으로 전북도민에게 약속한 공약들을 잘 실행해 낼 수 있도록 우리 전북에서 압도적인 투표와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여성들이 일과 돌봄이 걱정 없는 성 평등한 대한민국과 모든 세대와 성별에서 차별이 없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열어 줄 철학 및 가치를 지닌 지도자로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어느 한 곳, 어느 한 사람 차별과 냉대받지 않고 공정한 발전과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어 줄 후보,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와 끝까지 민주당 원팀 정신을 지키며 뚜벅뚜벅 전진하는 '한다면 하는, 일하는 후보'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