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 전통시장 배송 도우미 서비스 시작

김정훈 기자

2021-09-15 06:56:29

신안군, 지도 전통시장 배송 도우미 서비스 모습/사진=신안군
신안군, 지도 전통시장 배송 도우미 서비스 모습/사진=신안군
[신안=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배송 도우미 서비스'를 시작한다.

군은 전통시장 장날 배송 도우미가 시장 내에 상주하면서 어르신들을 비롯한 고객의 짐을 주차장과 버스정류장 등까지 시장바구니를 운반해 줘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또한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장을 보고 귀가할 수 있도록 버스 승·하차를 도와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신안군은 배송 서비스 추진을 위해 희망 일자리 사업으로 전통시장에 나르미 인력 5명을 배치했다.

향후 전통시장뿐 아니라 지도 젓갈타운, 송도 어판장 등 지도 전역에 배달 서비스 사업 확대는 물론 노인분들의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 시스템을 단계별로 구축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주민 생활 편의 제공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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