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구민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바디프랜드는 엘리제A 안마의자 2대(500만원 상당)를 영등포구청에 기탁했다. 이 안마의자들은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에설치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500만원상당의 농축산물과 생필품, 영등포농협조합은 쌀 1000kg(350만원상당)을 기부했다. 후원 물품들은 각각 푸드마켓과 영원(0원)마켓을 통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된다. '영등포 구민이 원하는 마켓'이라는 뜻의 0원마켓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구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선택해서 가져갈 수 있는 복지서비스 매장이다.
이번 전달식은 바디프랜드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 체결 후 네 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양사는 지난 3월 협약을 통해 소외·취약계층지원,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 도시민과농업인(또는 단체)을 연계한 도·농 교류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관·소속 임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약속한 바 있다.
이동환 바디프랜드 부사장은 “이번후원물품 전달식은 바디프랜드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영등포농협조합이 함께 진행하는 공동사회공헌의첫 행보로 굉장히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상생 협력을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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