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국 최초 통합플랫폼 스마트경로당 준공

AI를 접목한 통합플랫폼...작은복지관 역할 톡톡

김정훈 기자

2021-09-13 17:00:59

암태면 기동마을 전국 최초 통합플랫폼 스마트경로당 준공/사진=신안군
암태면 기동마을 전국 최초 통합플랫폼 스마트경로당 준공/사진=신안군
[신안=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천사대교를 통과한 후 첫 관문인 암태면 삼거리 기동마을에 전국최초 AI를 접목한 통합플랫폼 형태의 스마트경로당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신, 김문수 전남도의원, 이상주 신안군의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에 따르면 기동스마트경로당은 기존경로당의 건물 노후화와, 교통사고의 위험, 주차공간이 없어 이용이 불편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돼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군에서 마련한 부지 367㎡(111평), 건축면적 106㎡(32평), 지상 1층 규모로 방2개, 거실 및 주방, 화장실 2개와 주차장을 갖춘 시설로 올해 1월에 착공해 7월에 준공됐다.

또 신안군과 KT가 매칭사업을 연계하고 사랑의 열매와 신안지역자활센터가 함께해 경로당에 기가네트워크 인프라와 AI를 기반으로 정보격차 해소와 교육, 문화, 여가, 건강생활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경로당으로 구축해 섬마을 작은 복지관으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마을주민들의 화합과 행복의 공간과 더불어 스마트경로당으로 준공돼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섬마을작은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스마트경로당을 확대시켜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생활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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