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Route330 입주기업 네이처모빌리티 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김수아 기자

2021-09-13 12:17:33

사진 제공 = JDC
사진 제공 = JDC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KAIST 위탁 운영) 입주 기업인 ㈜네이처모빌리티(대표 이주상)이 4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처모빌리티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기업 성장과 사업 확장을 이어오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 해 말 10억 규모의 Pre A 투자를 마무리한 후, 9개월 만에 시리즈A 투자 유치하며 빠른 후속 투자를 이끌어낸 것이다.

네이처모빌리티 관계자는 “JDC와 KAIST에서 투자계약서 법률 자문과 IR 방향성 및 자료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이번 투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전문 투자자사들과의 협력하여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의 확장에 주력할 것이며, 빠른 시간 내에 모빌리티 분야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강충효 JDC 산업육성팀장은 “입주 기업인 네이처모빌리티가 불경기에도 크게 성장하며 투자 유치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JDC에서는 창업기업과 기술기반 기업들의 사업 성장과 투자 연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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