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노후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첨단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하며, 노후 도로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 교류 ▲중대재해 관련 이슈와 대응체계에 관한 정보 공유 ▲기술자문·안전점검 분야 전문 인력지원 등의 세부사항에 합의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시설공단이 추진하는 ‘PSC교량 유지관리 세미나’에 참여해 교량의 내부 케이블 상태를 외부 손상 없이 점검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공유하며, 향후 공동 세미나 개최를 통해 최신 유지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노후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국민의 안전과 더불어 미래 투자비용의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와 강점을 융합해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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