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추석 명절대비 항만시설 안전점검 추진

특별여객수송 및 항만정상운영, 다중이용시설 방역강화

김정훈 기자

2021-09-11 20:49:17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경/사진=빅데이터뉴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경/사진=빅데이터뉴스
[목포=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항만시설 특별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11일 목포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많은 사람들이 관내 터미널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여객특별수송대책 및 항만운영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점검은 추석 전에 여객터미널, 항로표지시설, 항만 공사현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실시한 후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명절기간에는‘추석연휴 특별여객수송 및 항만운영 대책’시행으로, 여객선은 7항로 증회(112회→228회) 운항해 총 38항로 228회(2,196회→2,424회) 증회 운항되며, 필요에 따라 여객선을 추가 투입해 여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하역사 및 항운노조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긴급화물 발생 시 항만운송 차질을 방지하는 등 항만운영에도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여객터미널을 찾는 귀성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안여객터미널 및 여객선 내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만시설의 지속적인 관리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추석 명절기간 목포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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