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진주시에 ‘캠코브러리 29호점’ 설치

김수아 기자

2021-09-10 16:02:09

문성유 캠코 사장(맨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강민국 국회의원, 변만호 진주시 복지여성국장, 김은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상임위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캠코
문성유 캠코 사장(맨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강민국 국회의원, 변만호 진주시 복지여성국장, 김은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상임위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캠코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10일 도동지역아동센터(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캠코브러리 29호점'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 강민국 국회의원, 변만호 진주시 복지여성국장, 김은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상임위원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캠코는 지난 2015년 본사가 소재한 부산 1호점 설치를 시작으로 서울, 대구, 대전, 창원, 제주 등에 이어 29번째 '캠코브러리'를 진주시에 열었다.

이번 '캠코브러리 29호점'은 캠코 경남지역본부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협업해 독서환경 조성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공개 모집해 선정했다.

캠코는 이날 29호점 개관에 앞서 어린이 도서 약 500권을 기증하고, 낡은 장판과 벽지, 책상․의자 등을 친환경 용품으로 교체했으며, 빔 프로젝트․스크린․스피커 같은 비품을 설치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캠코는 앞으로 5년간 도서 구입(약 2천권) 및 독서 지도와 문화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캠코브러리 이용 아동·청소년 직장체험, 캠코 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쳐갈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문성유 캠코 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더 큰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미래가치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15년부터 전국에 캠코브러리를 설치하고, 도서 4.5만여 권을 지원하는 등 문화․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양질의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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