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3곳 추가 설치

김정훈 기자

2021-09-09 15:59:38

동천변 저류지공원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사진=순천시
동천변 저류지공원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사진=순천시
[순천=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순천시는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천주공원, 동천변 저류지공원, 연향 3지구 근린공원 총 3곳에 추가 설치 운영 한다고 9일 밝혔다.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은 순천시 5곳에 설치된 도시대기측정망에서 받은 기상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랑, 보통이면 초록, 나쁨이면 노랑, 매우 나쁨이면 빨강으로 표시된다. 미세먼지 농도 외에도 오존농도와 온도, 습도 등 대기 정보도 함께 표출하게 된다.

시는 앞서 2019년 5곳, 2020년 7곳에 설치해 총 12개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추가 설치에 따라 총 15곳의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운영하게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시 미세먼지와 대기질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여,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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