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은 순천시 5곳에 설치된 도시대기측정망에서 받은 기상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랑, 보통이면 초록, 나쁨이면 노랑, 매우 나쁨이면 빨강으로 표시된다. 미세먼지 농도 외에도 오존농도와 온도, 습도 등 대기 정보도 함께 표출하게 된다.
시는 앞서 2019년 5곳, 2020년 7곳에 설치해 총 12개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추가 설치에 따라 총 15곳의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운영하게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시 미세먼지와 대기질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여,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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