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신혼여행 럭셔리 호텔 패키지 상품 출시

코로나시대, MZ세대 여행객 선점 공략

조동환 기자

2021-09-08 14:50:59

[이미지=인천관광공사]
[이미지=인천관광공사]
[빅데이터뉴스 경인취재본부 조동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이하 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이하 공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와 신규 국내여행 수요 창출을 위하여, 기존 해외여행의 주 타깃층인 신혼ㆍ부부ㆍ연인 등 커플 여행객 대상 '럭셔리 호텔 패키지' 상품을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본 상품은 인천을 대표하는 5성급 호텔 4곳(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하얏트 인천, 네스트호텔, 경원재앰배서더 인천)과 2021년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더 스파엣파라다이스’와 ‘왕산마리나 현대요트’가 함께 참여해 숙박과 새로운 관광 자원을 결합한 형태로 평생에 한 번 뿐인 신혼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패키지에는 숙박은 물론 호텔 수영장과 애프터눈 티, 샴페인 룸서비스 등의 다양한 부대 서비스와 함께 둘만의 스냅사진 촬영 또는 이색카페 체험을 더한 기본 상품과, 여행을 더욱 프라이빗하게 해 줄 럭셔리 스파와 요트체험, 해외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인천공항 무착륙비행 체험이 옵션 상품이 구성되어 있어 기호에 맞게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공사 국내관광팀 한아름팀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기 어려운 시대에 인천공항과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인천시가 최초로 선보이는 럭셔리 상품인 만큼, 구성과 프로모션에 많은 공을 들였다” 며, “앞으로 신혼여행객을 포함한 MZ세대 대상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지역 업계와 적극 협업하여 송도와 영종도를 럭셔리 여행 목적지로 브랜딩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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