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대책 적극 추진

김정훈 기자

2021-09-07 06:21:43

사진=구례군
사진=구례군
[구례==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구례군은 비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10월 3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방역관리 대책 강화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6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 철저 등 구례발전을 위한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 기간에 맞춰 빈틈없는 방역대책 추진을 지시했다.

이어 제283회 임시회 대비 준비, 감사원 하반기 기관운영감사 대비, 매천도서관 주변 주차장 확보 방안 검토 등 차질 없는 현안업무 운영도 강조했다.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의 주요사항으로는 사적모임은 4인까지이나 백신접종완료자 포함 시 8인까지 가능한 것으로 변경돼 모임 인원 수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구례군은 지난3일 확진자가 2명 발생함에 따라 방역의 고삐를 더욱더 재어야 할 엄중한 시기로 판단하고 타지역 방문자제,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080 안심콜서비스를 적극 활용토록 홍보한다.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PC방, 식당, 목욕장 등에 대해서는 방역상황을 현장 점검하는 등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른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라"며 "접종완료자 포함 시 사적모임 8인까지 가능에 대해 적극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구례군은 현재까지 접종 완료자가 53.73%로 전남 40.62%, 전국 31.7%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 접종률을 더욱 제고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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