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지진 안전주간 운영...임무역할 점검 훈련

오중일 기자

2021-09-05 23:19:55

사진=빅데이터뉴스
사진=빅데이터뉴스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광주광역시는 매년 9월에 추진하는 2021년 지진 안전주간을 맞아 지진 대응절차 및 임무역할 점검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지진 안전주간은 최근 경주 지진(2016년9월12일/규모 5.8), 전북 군산 어청도 지진(2021년8월21일/규모 4.0) 등 빈번해지고 있는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운영되며, 기간은 6일부터 12일이다.

특히 광주에서 규모 6.0 실제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5개 자치구별로 대책을 보고하고 토의하는 비대면 영상훈련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광주시는 해당 기간에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지진안전주간 슬로건인 ‘탁자 밑! 계단! 야외 넓은 곳’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더불어 지진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승강기 정보 안내, 극락교 입구 앞 영산강 수위정보 전광판 등 재난영상전광판 공익광고 송출을 통해 시민들이 지진 대피요령을 숙지하고 지진에 대처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지진발생 사례에서 보듯 지진은 예고 없이 언제 어디에서든지 발생 할 수 있다”며 “지진 행동요령을 평소에 알고 미리 대비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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