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추석 맞이 해양사고 예방 안전관리 강화

오중일 기자

2021-09-04 19:06:47

목포해경이 관내 유도선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목포해경
목포해경이 관내 유도선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목포해경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레저객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귀성객은 감소하는 반면 개인·가족단위의 해양레저 및 관광객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목포해경은 관내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과 주요 해안가 및 취약지에 순찰을 강화하고 해상에서는 항로상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해 긴급 구난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다중이용선박 음주운항, 과적·과승행위, 무면허(신고) 영업 등 안전저해행위에 대해 충분한 계도와 단속을 병행 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단 한 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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