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드림스타트, 안경지원 사업 추진

시력교정이 필요하다고 진단된 취약계층 아동 30명 대상

조동환 기자

2021-09-03 16:40:25

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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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경인취재본부 조동환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정기적 시력 검사와 안경 착용을 통한 건강한 시력유지와 올바른 신체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서독안경(대표 김종각)과 올해 8월부터 협약을 체결한 안경랜드(대표 한정기)와의 연계사업으로 협약에 따라 안경점과 드림스타트에서 안경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2021년 드림스타트 건강검진 및 병원 안과검진으로 시력교정이 필요하다고 진단된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기간 내 해당 안경점을 방문해 무료로 안경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 지원해 조기 시력교정을 통한 급속한 시력 약화를 방지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의 시력변화에 따른 적절한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올바른 성장발달과정을 성취하고 집중력 향상 및 학업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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