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한파·냉해에 피해를 입은 경작면적은 138ha로 이상기후로 인해 과수가 고사하고, 신안군의 대표 과일인 무화과를 비롯해 배추 등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피해농가에게 유기질비료, 퇴비 등 영양제와 무화과 동해방지 부직포를 지원해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순석 신안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피해에 따른 재난지원금은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난등급별 및 재난지원금 지급기준에 따라 추석명절 전 개인통장에 지급해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올해 한파·냉해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아 코로나19로 생활안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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