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새농민 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해 시상한다.
이광배·김영란 부부(황소농장)는 1989년 농업을 시작해 현재 수도작, 마늘·양파 재배, 한우사육 등의 복합영농을 실시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영농회장 및 각종 농민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농업인의 권익향상에 앞장서 왔으며, 적극적인 농업교육 이수로 습득한 농업관련 신기술 및 친환경 영농기법을 지역농가 및 귀농·귀촌인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박시평·호토흣 로델라부에노 부부(용소농장)는 2007년 귀농해 수도작, 감·무화과 재배, 한우사육 등의 복합영농을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선도농업인이다.
농업관련 교육 이수를 통한 최신농법 도입, 조사료 자가 생산 등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끈임 없는 노력의 결과로 지역사회에서 성공한 농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후계 농업인에 대한 영농기술 전수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서홍 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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