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GI서울보증㈜은 전남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별 보증한도를 기존 대비 최대 30억 원까지 추가 확대하고, 보증보험료 10% 할인 혜택도 준다.
중소기업 신용관리를 위한 컨설팅과 임직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외국어 등 교육플랫폼도 무상 지원해 기업의 민간·관급시장 진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협약식에서 전남인재육성재단에 도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3000만 원도 기탁했다.
전남도는 지원 대상 유망 중소기업 정보를 서울보증에 제공하는 등 사업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보증우대 대상 기업은 유망 중소기업, 지역 스타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투자유치 기업, 전라남도산업평화상․전라남도수출상 수상업체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지원 대상 기업의 총 보증한도가 약 3600억 원 확대된다. 보증보험료도 연간 1억 4000만 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SGI서울보증㈜은 서울에 본사를 둔 국내 1위 종합보증 전문기업이다. 현재 보증한 금액만 364조 원에 달한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남의 유망 중소기업이 보증한도 확대, 보증보험료 할인 등 혜택을 누리게 돼 대단히 기쁘고 뜻깊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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