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대청면, 옥중동 물량장 환경정화행사 진행

조동환 기자

2021-09-02 15:46:50

대청면 환경관리팀이 옥죽동 물량장 환경정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옹진군]
대청면 환경관리팀이 옥죽동 물량장 환경정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옹진군]
[빅데이터뉴스 경인취재본부 조동환 기자]
인천 옹진군 대청면(면장 박태완)이 관내 환경정화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관리팀을 중심으로 10여명이 참석하여 옥죽동 물량장 환경정화행사(Clean-up Day)를 진행하였다.

옥죽동 물량장은 옥죽동 어민들을 비롯하여 많은 어민들이 어선을 수리하고, 그물을 정비하는 공간으로 최근 방치된 폐그물 및 쓰레기 등으로 작업공간이 부족하고 미관상 좋지 않아 환경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곳이다.

대청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옥죽동 물량장에 방치되어 있던 약 20여톤의 해안쓰레기 및 무단방치폐기물을 수거하여 어민들이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였고 아울러 3톤가량의 재활용품을 수거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도서 경관을 개선하여 깨끗한 도서 이미지도 재고할 수 있게 되었다.

대청면은 선진동 물량장 환경정화활동에 이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주요 관광지 및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지속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섬 대청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