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 코로나19 피해 가정 긴급생계비 지원 나선다

김수아 기자

2021-09-01 14:17:03

사진제공 = 사회연대은행
사진제공 = 사회연대은행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근로자 또는 휴·폐업한 개인사업자 중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2021년 코로나19 함께 극복 토닥토닥 지원금’ 사업을 이달 1일부터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SGI서울보증이 후원하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본 사업은 지원 자격을 갖춘 가정에 가구당 100만 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2021년 1월 1일 이후 실직 근로자 또는 휴·폐업한 개인사업자 ▲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를 둔 가족 ▲중위소득 76%~120%(4인 가구 기준 소득 5,582,000원 미만, 단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제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가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제출서류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해야 하며 기금 소진 시 모집이 마감된다.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지원자는 10월 1일 이후 지원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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