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 인재 양성 위해 '전북대학교 LINC+ 사업단'과 업무협약

김수아 기자

2021-08-30 14:31:14

사진 왼쪽이 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최상호 센터장
사진 왼쪽이 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최상호 센터장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이하 ‘전북TP’) 전북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최상호)와 전북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고영호, 이하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8월 26일 디지털 융합을 주도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올 해 1월 출범한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전북TP의 부설 기관으로, 지역의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서 ICT‧SW산업 진흥과 기업 지원을 위해 인력 양성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혁신을 지원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가속화하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융합형 인재의 양성이 시급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며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은 디지털 융합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추진과 인력 양성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하반기 중 산업체의 디지털 전환 인식 제고를 위한 CEO 및 재직자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육 수요 발굴과 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최상호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실질적인 지역 인재의 혁신 역량 강화로 이어지기 위해 전략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공동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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