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함께 지키는 코로나19 청정 강진’캠페인 전개

유관기관 및 단체, 주민 참여, 타지역 방문 자제 등 홍보

김정훈 기자

2021-08-30 08:28:28

지난 25일 강진버스여객터미널 앞에서 유관기관과 단체, 주민들이 코로나19 방역 동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강진군
지난 25일 강진버스여객터미널 앞에서 유관기관과 단체, 주민들이 코로나19 방역 동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강진군
[강진=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강진군이 코로나19 확산 대응 강화를 위한 방역 동참 캠페인을 펼쳤다.

29일 군에 따르면 강진버스여객터미널 앞에서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주민 등 40여 명이 함께 합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타 시‧군 이동자제 및 대면 접촉 최소화, 타지역 방문 후에는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검사받기,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언제 어디서든지 마스크 쓰기 등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강진군은 군민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전국에서 4번째로 적게 발생한 청정지역이지만 휴가철을 맞아 타지역에서 거주하는 자녀‧친지의 고향방문과 외지인과의 접촉에 따른 확진자 추가 발생을 막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정식 강진군 안전재난교통과장은 “백신 접종이 70% 이상 진행돼 집단면역이 형성되더라도 돌파감염이 발생되고 있어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당부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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