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결혼이민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김정훈 기자

2021-08-30 00:09:45

영암군청 전경/사진=영암군
영암군청 전경/사진=영암군
[영암=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영암군은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미래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내달 1일, 3일, 6일, 8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에서 3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가 자신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계획 수립 등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자 모집 중이며 나 존중하기, 나의 미래와 자원 분석하기, 나의 비전 설정하기, 당당한 학부모가 되는 길의 내용으로 총 4회기로 진행된다.

유미경 영암군 여성가족과장은“이번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서의 비전을 찾고 우리사회에서 건강한 지역민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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