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의사 "자신의 환자 중 백신 접종자 62%, 모세혈관에 혈전" 주장

임경오 기자

2021-08-29 07:42:46

[빅데이터뉴스 임경오 기자]
캐나다의 한 해고 의사가 자신의 환자중 백신 접종자의 62%의 모세혈관에 혈전이 있다고 주장했다.

28일 '백신 주의보' '한국의 GMO재앙을 보고 통곡하다'란 저서의 저자인 오로지씨가 '뉴스 플러스'에 기고한 내용에 따르면 캐나다의 찰스 호프(Charles Hoffe) 박사는 "그의 환자 중 코로나 백신을 맞은 후 신경학적 문제가 10명한테 일어났고 폐 문제를 가진 사람은 6명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의 작은 마을에는 코로나 사례가 없었지만 백신으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으며 코로나 백신은 코로나보다 더 위험한 것이 명백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호프 박사는 지난 4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보건 책임자인 Bonnie Henry 박사에게 코로나 백신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담은 편지를 보냈지만 오히려 의료 당국은 그에게 함구령을 내렸다.

그는 이 명령을 무시하고 인터뷰를 해서 코로나 백신이 일으키는 모세혈관의 혈전 위험성을 계속 알린 결과 그가 일하는 병원에서 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호프 박사에 따르면 주입되는 mRNA는 주사 부위인 팔에 25%만 남아 있고, 나머지 75%는 림프계에서 수집되어 순환계에 공급되는데 일단 혈류에 들어가면 mRNA가 내피세포로 전달된다.

이들은 혈관을 구성하는 세포인데 mRNA에 의하여 스파이크 단백질을 생산하기 시작하고 스파이크 단백질은 세포벽에서 혈류로 날카로운 송곳같이 돌출된다.

호프 박사에 의하면 혈액내 혈소판이 모세혈관에서 갑자기 내부 혈관으로 돌출된 이 스파이크에 부딪힐 때 혈전이 형성되어 그 혈관을 막게 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드물게 보도되는 혈전은 MRI 및 CT 스캔에 나타난다. 하지만 모세혈관에서 일어나는 혈전은 작고 흐트러져 있어서 스캔에도 나타나지 않는다는게 호프박사의 주장이다.

모세혈관의 혈전을 알아내는 유일한 방법은 'D-dimer'라는 검사를 하는 것인데 호프 박사는 코로나 백신을 맞은 후 4~7일 이내에 그의 환자에 대해 D-dimer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무려 62%가 혈전의 증거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호프박사의 62% 주장이 백신 접종에 의한 것인지, 원래 혈전이 있었던 환자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호프 박사는 "가장 염려되는 점은 심장, 뇌, 척수, 폐와 같이 재생되지 않는 부분에서 막힌 미세 혈관이 손상되면 피해는 영구적이며 뇌의 모세혈관에서 혈전이 일어나면 신경학적 문제가 생기고, 심장의 모세혈관에서 혈전이 일어나면 심근염의 위험성이 일어난다"고 전했다.

뉴스 플러스 기고자인 오로지 씨는 "독감과 비교되는 코로나를 통제한다는 명분으로 재앙을 일으킬수 있는 백신을 밀어붙이는 것은 상식 밖"이라고 결론지었다.

임경오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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