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남 관내 농·축협 146개소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축협의 고통에 공감하고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다.
이번 재해성금 지원대상은 지난 집중호우로 시설피해를 입은 농·축협 및 인명피해 조합원(위로금)이 해당된다.
장승영 전남농협 도운영협의회 위원장(해남농협 조합장)은“이번 재해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준 관내 농축협에 감사하며, 전남 농축협의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해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서홍 본부장은“앞으로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발생시 상생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도배·장판교체 지원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농가 및 농촌 고령 어르신을 찾아 여름나기 물품(생수, 음료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전남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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