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2년도 신규시책 보고회 개최

2030년 군 종합발전계획, k-뉴딜 연계 사업 적극 발굴 추진

김정훈 기자

2021-08-26 10:57:18

강진군 2022년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사진=강진군
강진군 2022년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사진=강진군
[강진=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26일 군에 따르면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승옥 군수 주재로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k-뉴딜, 전남도 블루이코노미 등 정부정책 방향과 2030년 강진군 종합발전계획의 세부사업 및 지역현안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총 142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분야별로 논의된 시책으로는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 ▲강진만 도시생태축 복원 ▲어촌뉴딜300 ▲홀몸 어르신 위한 혼밥교실 운영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 ▲강진 행복 밥차 운영 등이 검토됐다.

이외 ▲다산 마음치유 명상길 상품화 ▲강진 문화유산 승격화 사업 ▲농촌협약 사업 ▲강진읍 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군민 맞춤형 일자리 연계 사업 등이 제시됐다.

이승옥 군수는 "소요 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확정된 시책을 2022년 본예산에 우선 반영하겠다"며 "특히 신규시책 추진을 위해서는 2652억 원(민자 포함), 내년도 계속사업 추진에는 약 437억 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한 만큼 중앙부처 및 전남도에 국도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계속‧신규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 7기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계속되는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강진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시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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