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오승우미술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기념전 개최

‘상상적 기표-선으로부터’.. 8명의 작가들이 펼쳐놓은 신비롭고 마법 같은 작품 향연

김정훈 기자

2021-08-26 09:07:38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기념전 개최/사진=무안군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기념전 개최/사진=무안군
[무안=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오승우미술관은 오는 2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 기념 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를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있는 구본아, 금민정, 김설아, 박미화, 이진주, 이태호, 이피, 하루.K 작가를 초대해 설치, 회화, 영상 등 총 3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일상적 장면들을 편집해 전통산수 속에 조형물로 병치하거나, 꿈속의 세계 같은 초현실적인 풍경을 그려내는 등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사용해 특유의 상상력으로 신비롭고 마법 같은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무한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을 통해 단조로운 일상의 일탈과 함께 '코로나 19'에 지친 관람객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와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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