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은 어선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을 수협 또는 공단 등 지정 경로를 거쳐야 하나 적법한 절차를 잘 모르는 외국인 선원들이 부두에 방치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이를 개선하고자 홍보물을 제작하게 됐다.
홍보물에는 외국인 선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 됐으며, 어선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별 처리방법, 적발 사례, 벌금 부과 사항 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목포해경은 관내 파출소 및 수협 급유소를 통해 외국인 선원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어선 오염물질 처리방법을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어업종사자 및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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