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지난 7월 5~8일 집중호우 피해복구 현황을 재점검하고, 부서장 중심으로 지정마을별 재난재해 대비 현장예찰 활동 강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에 따라 전 행동력을 동원함으로써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논의했다.
시는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저지대, 하천 범람, 비닐하우스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활동과, 예·경보시설을 활용한 태풍 대비 주민홍보를 실시하는 등 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향후 태풍 진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부서별 재해취약 현장의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태풍예보 발효 시 비상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며 “시민 여러분도 주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