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밀알복지재단이 태양광 랜턴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로 해외 에너지 빈곤국의 자립을 지원하는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야놀자는 임직원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와 에너지 빈곤국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야놀자는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 200여 개를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랜턴은 태양광 판넬로 전기를 충전해 사용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비용 부담이 없고 등유램프 사용률을 줄여 화재ㆍ호흡기 질환 예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야놀자는 키트 비용과 배송비 등 캠페인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배보찬 야놀자 경영부문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에게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에너지 빈곤국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면서, “앞으로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인식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전 직원 대상 머그컵 증정,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 등 환경보호를 위한 사내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환경부의 탈플라스틱 실천운동 ‘고고챌린지’, 6월에는 ‘환경의 날 캠페인’에 참여해 사내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약속했다. 또한,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의 날 소등행사 등에도 참여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에 동참하고 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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