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된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의 발전계획 및 성과, 교육여건,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기본요소와 관련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졌으며, 순천시 소재 3개 대학교 전부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달 말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확정되면 정부의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을 받게 되며, 일반재정지원은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대학이 폭넓게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어 대학 재정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허유인 의장은 “우리 시 소재 대학교가 전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데 대해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순천대, 청암대, 순천제일대가 ‘교육의 도시 순천’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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