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단계 통일방안에 대해 언급하면서 3단계 중 '평화교류'까지는 최대한 성숙시켜야 한다"며 "평화가 경제고 평화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져온 평화철학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 후보는 "국도 1,2호선 출발점인 이곳은 동서화합의 길 시작점이자 목포 근대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면서 "소년 김대중, 청년 김대중이 미처 꿈꾸지 못하고 이루지 못한 목포의 미래를 지역 국회의원과 단체장들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목포역, 한반도 서남권 거점역으로 재구축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유명한 이곳을 근대역사문화 타운으로 조성 △신항 풍력발전 배후단지 조성 △신안을 그린수소 거점 육성 등 4가지 목포의 미래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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