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리) 솔루션으로, 기업이 손쉽게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HN페이코가 ‘페이코(PAYCO)’의 회원 관리 및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7월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를 활용해 스피드메이트의 차량 관리 멤버십 ‘클럽 SM(CLUB SM)’ 을 출시했다.
클럽 SM은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회원관리, 쿠폰 등 CRM 기능에 더해, 구독형 유료 멤버십을 추가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스피드메이트는 유료 멤버십 전용 쿠폰 등 회원 등급별로 보다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 등급에 관계 없이 멤버십 가입자라면 SK 관계사 제휴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페이코’ 플랫폼을 활용해 멤버십 접근성을 높이고 가입 허들을 낮춘 것도 특징이다. 클럽 SM 멤버십은 ‘페이코’ 앱과 스피드메이트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전국 스피드메이트 가맹점에서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모바일로 가입 가능하다.
스피드메이트는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를 활용해 단기간에 이번 멤버십의 설계부터 도입까지 마칠 수 있었다.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는 별도의 인프라 구축이나 개발 과정 없이 솔루션 임대 방식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멤버십을 도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체 개발이나 SI(시스템 통합) 업체를 통한 멤버십 구축 대비 비용과 시간을 모두 아낄 수 있다.
NHN페이코 측은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들은 단기간 내 빠르게 멤버십을 도입하고, 기술적 보호 조치 아래 안전하게 회원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며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에 고객사 맞춤형 서비스를 더해 멤버십 호스팅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는 외식, 화장품, 복합 쇼핑몰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를 확대하며, 비용 및 보안 문제로 멤버십 도입을 망설였던 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BBQ, 빽다방, 교촌, 아티제 등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는 물론 네이처리퍼블릭, 두타몰, 배달특급 등에서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를 도입해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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