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에서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 최규완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야놀자와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는 적극적인 산학 교류를 통해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플랫폼 경제의 균형 잡힌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플랫폼 경제 확산에 따른 학문적 이론 정립 및 사회 기여 분석 ▲플랫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혁 연구 ▲선진적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연구 등을 진행한다.
또한, 여행 슈퍼앱으로서 야놀자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의 연구력을 접목해 비즈니스 분석 모형 개발, 관광산업ㆍ트렌드 분석 등 업계의 정보화를 위한 협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최규완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장은 “세계적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국 대표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 경제 발전을 위한 학문적 기여를 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시대에 적합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가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경제의 순기능을 강화하고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하고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해 플랫폼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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