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보물을 찾아라!”는 중국 원나라 무역선인 ‘신안선’과 고려 선박에서 인양된 수중 유물을 함께 찾아보고 이야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유물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친숙한 해양생물에 대해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뤄질 수 있게 기획했다.
키트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위해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소속 연구원님의 동영상도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본 키트와 함께 “수중유물, 고려바다의 흔적”이란 특별전도 진행하고 있으며, 코엑스아쿠아리움에서는 키트 속 해양생물들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게 입장권과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수중 보물을 찾아라” 학습 키트는 학습지, 바다 전시장, 입체 캐릭터와 유물, 이를 꾸밀 수 있는 해양 생물과 유물 스티커로 구성되어있다.
코엑스아쿠아리움 관계자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비대면 학습키트 개발을 통한 미래에 성장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상어를 소재로 학습 키트를 제작 중에 있으며, 2022년에는 국립과천과학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교육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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