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N&지민, 네스티캣, 네온비&캐러멜, 장이 등 내로라하는 스타 작가부터 중견, 신인 작가까지 릴레이 축전, “경이로운 세계, 카카오웹툰!”
카카오웹툰의 든든한 파트너로 활동하게될 다음웹툰 작가들이 릴레이 축전으로 카카오웹툰의 오픈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수많은 축하 물결 속에서 '트레이스' 네스티캣 작가, '나빌레라' HUN&지민 작가, '다이어터', '지옥사원' 네온비&캐러멜 작가, '이태원클라쓰' 광진 작가, '경이로운 소문' 장이 작가를 필두로 로즈옹, 민홍, 짤태식, 키몽, 디디 작가 등 수많은 현역 작가들이 직접 40개가 넘는 축전 이미지를 보내오며 카카오웹툰 등장에 대한 축하와 기대감을 전해왔다.
그 중에서도 '나빌레라'로 성별과 세대를 초월하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던 HUN&지민 작가는 “환영합니다. 카카오웹툰! 인기 뿐이 아닌, 깊고 아름다우며 만화다운 재미가 가득한 좋은 콘텐츠들로 크게 날아오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라며, 발레 무대를 통해 하늘로 날아오르던 사제 듀오의 비상을 카카오웹툰의 희망찬 미래에 빗대며 축하를 전했다. 또한 2007년부터 작년까지 다음웹툰에 최장기간 '트레이스'라는 대작을 집필한 네스티캣 작가는 작품 속 메인 캐릭터인 김윤성과 튠사 일러스트를 재치있게 활용하며 카카오웹툰의 탄생을 축하하는 역동적인 축전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2020년의 마지막과 올해의 시작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장이 작가 역시, 작품명을 활용한 멋진 메시지와 일러스트로 카카오웹툰에 찬사를 보냈다. 장이 작가는 “어제 다음웹툰의 달은 무척 반짝였다. 그보다 더 크게 빛날 카카오웹툰의 달에 무척이나 설렌다. 경이로운 세계 카카오웹툰!”이라고 전했다. 네온비&캐러멜 작가 또한 현재 연재 중인 '지옥사원' 일러스트와 함께 “창작자에게는 상생과 신뢰를, 독자에게는 무한한 즐거움을 주는 카카오웹툰 출범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냈으며, 민홍 작가는 '사귄건 아닌데' 일러스트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리던 카카오웹툰 론칭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새로운 변화가 너무 기대된다!”고 전해왔다.
▲ 윤태호 & 홍작가, 카카오웹툰과 함께 전세계, 전언어권으로 모험해 나가는 데 기꺼이 동참할 것
한편 '미생', '이끼', '어린' 등 대작을 잉태한 한국 만화계의 거장 윤태호 작가는 눈부신 속도로 성장한 K웹툰 발전사에 감격을 표하며, IP 시장에 또 한 번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카카오웹툰의 여정에 기꺼이 함께하겠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작가는 “어릴 때는 무엇을 하건 각각이었다. 축구는 운동장에서, 오락은 오락실에서, 만화는 만화방에서, 공부는 꿈에서. 그런데 지금은 생활 대부분의 일들을 하나의 공간, IT환경에서 해내고 있다. 모바일로 대표되는 그 기기 안 IT세상에는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이 들어가 있다. 게다가 만화가들의 숙원인 콘텐츠 유료화 역시 모바일이라는 결제 도구 덕에 거부감 없이 결제하는 환경이 되었다. 국경도 없어졌다. 언어의 장벽은 업체의 노력과 소셜 번역 등을 통한 자발적 참여로 그 벽을 허물고 있다. 우리 만화가들이 하는 일이 예술인지 사업인지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엔 꿈도 꾸지 못했던, 언어와 피부가 다른 이들에게 내 작품을 보여주고 같이 웃고 울고 악플도 받아보는 세상이 되었다는 점에 감격스럽다. 카카오웹툰의 지향이 어디까지 인지 감히 말하긴 어렵겠지만, 함께 해나가는 모험에 기꺼이 동참할 것이다. 지구 구석구석 카카오웹툰과 만화가들이 함께 어울려 흥미롭게 돌아다니길 기대한다. 카카오웹툰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인사말을 보냈다.
또한 'Dr. 브레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 등 다채로운 IP 세계관 확장을 이끌어온 홍작가는 작년에 '승리호'를 통해 스크롤을 위아래로 내림에 따라 심도가 표현되는 신기술 ‘얼라이브(ALIVE)’를 구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승리호' 세계관 속 우주를 직접 유영하는 듯한 경험을 효과적으로 보여줬던 홍작가에게 가장 앞선, 고도의 기술로 IP를 보여주는 카카오웹툰의 새로운 시작은 무척 반가운 변화다.
홍작가는 “처음 웹툰 태동기부터 함께 해온 작가로서 중요한 변곡점마다 함께할 수 있어서 행운이라 생각한다. 웹툰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기대가 크다. 그동안 디바이스와 시장이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IP를 온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처럼 의지와 추진력을 갖고 있는 기업이 열심히 해줬을 때 웹툰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거라 생각한다. 다음웹툰에서부터 시작된 웹툰의 역사가 카카오웹툰에서 만개하길 기원한다. 나 역시 그 일원으로서 기꺼이 동참하겠다. '웰컴 카카오웹툰!'”이라며 카카오웹툰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웹툰의 론칭에 이토록 수많은 작가님들이 함께 해주심에 무척이나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작가님들은 물론, CP사에서도 모두 카카오웹툰 론칭을 환영하며, 카카오웹툰과 함께 펼쳐갈 미래를 기대하는 분위기이다”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카카오웹툰을 통해 작가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작가들과 함께 성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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