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관내에 사라져가는 역사·문화적인 현장을 알리고, 살아 있는 교육 체험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창영초교, 영화초교, 인천세무서(남선교사 합숙소터), 성냥마을박물관(조선인촌주식회사터), 성서침례교회(아펜젤러 선교사 사택터), 배다리시장터 등 18개소를 선정하여 오는 30일까지 바닥동판을 제작·설치한다.
바닥동판은 사각원형의 모양으로 가로 40㎝, 세로 40㎝의 크기로 제작되며 동판에는 근대건축물과 건축물 터의 연혁과 유래를 100자 내외로 설명한 내용을 기재한다.
구 관계자는 바닥동판 설치를 통해“동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구의 관광 명소와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은 물론 동구역사문화투어와 연계할 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