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필름페스티벌은 러시아 시청각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 로스키노(Roskino)가 러시아 문화부의 지원을 받아 주최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선정된 작품들은 세계 20개 국가에서 상영된다.
홈초이스는 아시아 최초로 영화제가 선정한 액션, 범죄,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러시아 영화들을 한글 자막으로 제공한다.
클림 시펜코 감독이 제작한 <문자>는 주인공 ‘일리야’가 자신에게 마약사범 죄를 뒤집어씌운 ‘표토르’를 죽이고 그의 휴대폰을 손에 넣으면서 ‘표토르’ 행세를 하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사건들을 그린 스릴러다.
또한 미카일 세갈 감독이 제작한 <더 깊이!>는 코미디 영화로, 연극 감독이었던 ‘로만’이 생계 유지를 위해 얼떨결에 포르노 감독이 되어 사람들이 “깊이 있는” 영화라며 열광하는 포르노영화를 제작하면서 유명세를 떨치고 심지어 러시아 대통령의 귀에까지 소문이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외에도 서정적인 로맨스 멜로 <내 여자를 본 사람 있나요?>, 화제의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 4>, 전쟁 군인이었던 인물이 시를 통해 억눌려 있던 폭력성을 분출하는 액션영화 <위대한 시> 등을 포함해 총 10편의 콘텐츠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신작 영화를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청자들은 국내 최초 공개되는 이색적인 러시아 영화들을 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
러시아필름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확인 4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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