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1일 민주당 경선후보 프레스데이 자리에서 자연스레 정해졌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두시간 동안 진행된 회동에서 당내 대선 기획단을 둘러싼 최근 논란에 대해서 우려된다는 시각을 함께 했다.
두 사람은 10개월 남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계승 발전시킬 민주정부 4기의 탄생을 위해 함께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민주주의를 위해 앞장서 온 민주당의 빛나는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면서 정치적 민주주의를 넘어 대전환의 시대가 요구하는 국내외의 새로운 과제를 시행착오 없이 해결할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각 후보의 정책 ,정체성, 도덕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공정한 경선, 선의의 경쟁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당이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역대 민주정부의 가치와 성과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는데 동의하며 정권 재창출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는데 공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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