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대형 스크린으로 만난다

인천 중구문화회관, 7월 20일 대형 스크린을 통해 무료 상영

조동환 기자

2021-07-01 17:37:25

[이미지=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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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조동환 기자]
중구문화회관은 7월 20일 오후 7시에 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 영상을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중구문화회관은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예술의 전당에서 주관하는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삭 온 스크린’ 사업 공모에 참여해 우수 예술 콘텐츠를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7월 상영작 ‘호두까기 인형’공연 영상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을 33년간 이끌었던 ‘살아있는 신화’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 버전으로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구성, 고난이도의 안무,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전 연령층을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만들어 낸 역동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화면이 특징이며, 일반 공연 실황과는 다른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스크린 속에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7월 20일 첫 상영작 ‘호두까기 인형’은 중구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연관람 신청 게시판에 신청글을 남기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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