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는 서동용 의원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첫 일정으로 광양중마유치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 의원을 비롯해 학교 운영위원, 학부모회 임원, 교직원 대표, 교육장과 장학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유치원 내 방역 대책도 논의했다.
이날 중마유치원 한 학부모는 “전남은 유치원도 모든 아이가 등원하면서 반가운 한편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서 의원은 “지난 5월 15일 시작됐던 유치원 교사 백신 접종이 7월 재개돼 곧 마무리될 것이다. 교육관계자 백신 접종을 포함해 학교 방역에 필요한 모든 조치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챙기겠다”고 답했다.
서동용 의원은 “코로나로 찾아뵙지 못했었는데 학부모님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반갑다" 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자주 만나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현장에서 제시해주신 사안들은 정책에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25일 광양마동초등학교, 다음달 2일 광양용강중학교, 9일 광양고등학교에서 ‘교육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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