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관광지 사업은 전 국민의 균등한 관광 활동여건을 조성해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관광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미래 관광산업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정책이다.
‘열린 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함이 없고 관광활동의 제약이 없는 이른바 장애물 없는 관광지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예비 열린 관광지’로서의 자격을 얻고 ‘열린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국·시비를 포함해 15억 원 이내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
중구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인천관광공사에서 위촉한 인천연구원과 한국융합관광연구소의 전문가 자문을 받아 7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공모사업은 국시비 보조금을 확보해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재원확보수단”이라며 “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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